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오쇼핑, CJE&M과 합병 앞두고 자사주 전량 소각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31 19: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오쇼핑이 CJE&M과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CJ오쇼핑, CJE&M과 합병 앞두고 자사주 전량 소각
▲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

CJ오쇼핑은 31일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8만63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상장 주식의 3%인 18만6320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일은 6월11일이며 소각 예정금액은 30일 종가 기준으로 419억2200만 원이다.

CJ오쇼핑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애초 주주에 배당할 이익을 재원으로 삼아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라며 “자사주 소각 때문에 자본금이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먈했다.

CJ오쇼핑과 CJE&M은 29일 각각 서울 방배동과 상암동의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두 회사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두 회사 합병법인인 CJENM은 7월1일 출범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