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계열사의 사업 호조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늘었다.
코오롱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83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11.1% 늘었다.
순이익은 1분기에 4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64.2% 줄었다.
1분기 매출은 연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덕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호조에 힘입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은 지분법으로 코오롱의 실적에 반영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에는 지분법 적용 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증설 효과가 반영된다”며 “연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사업구조 안정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코오롱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83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11.1% 늘었다.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순이익은 1분기에 4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64.2% 줄었다.
1분기 매출은 연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덕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호조에 힘입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은 지분법으로 코오롱의 실적에 반영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에는 지분법 적용 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증설 효과가 반영된다”며 “연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사업구조 안정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