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캐피탈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력교류 연수 프로그램인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캐피탈> |
하나캐피탈이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하나캐피탈 해외교류 연수단을 보냈다.
하나캐피탈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력교류 연수 프로그램인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하나캐피탈 해외 교류연수단은 1일부터 5일까지 하나캐피탈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SHF)’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박종진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부행장과 서지수 하나캐피탈 현지법인 법인장의 특강을 비롯해 현지 직원들과 문화교류,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의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하나캐피탈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의 영업망을 더욱 확대하고 금융지식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캐피탈은 이를 통해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현황을 이해하고 효율적 투자와 지원방안을 마련해 동남아시아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하나금융지주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와 적극적 연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는 2015년 6월에 설립된 뒤 △기업대출 △중고차 할부금융 △중고차 담보대출 및 재융자 등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금융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