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이 남북 경제협력에 관련된 사안들을 연구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금융연구원은 4일부터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한금융연구센터는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두 나라의 경제협력 활성화 등에 대비해 북한의 금융과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찾는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 등의 이슈에 대응해 국제금융연구실에서 북한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 왔다가 이번에 별도 조직으로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맡는다.
박 센터장은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외교통상부와 한국은행, 감사원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았고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외환제도분과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금융연구원은 4일부터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장.
북한금융연구센터는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두 나라의 경제협력 활성화 등에 대비해 북한의 금융과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찾는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 등의 이슈에 대응해 국제금융연구실에서 북한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 왔다가 이번에 별도 조직으로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맡는다.
박 센터장은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외교통상부와 한국은행, 감사원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았고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외환제도분과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