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5760억 원 규모의 대곡~소사 구간을 복선화하고 3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30일 서부광역철도와 5760억8420만 원 규모의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5760억 대곡-소사 복선화 공사 수주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대곡~소사 구간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부터 부천시 소사구 소사동 일대에 이르는 18.3km를 말한다.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전철 구간을 복선화하는 것으로서 노반과 건축, 전기 공사를 수반한다.

복선은 2개의 궤도로 구성되어 있는 선로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단선으로 개통했다가 복선화 공사를 통해 대부분의 철도가 복선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