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드루킹’ 김동원씨가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느릅나무출판사에 몰래 들어간 TV조선 기자를 절도 혐의로 입건한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25일 “TV조선 기자 A씨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입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18일 출판사 건물 3층 입주자인 B씨와 함께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태블릿 PC와 이동식저장장치(USB), 휴대전화를 들고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18일 오전 9시경 물건들을 모두 사무실에 되돌려 놓고 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무실 침입을 주도한 것이 누군지와 관련해 A씨는 B씨가 먼저 사무실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고 진술했지만 B씨는 반대로 진술해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25일 “TV조선 기자 A씨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입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 현장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
A씨는 18일 출판사 건물 3층 입주자인 B씨와 함께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태블릿 PC와 이동식저장장치(USB), 휴대전화를 들고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18일 오전 9시경 물건들을 모두 사무실에 되돌려 놓고 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무실 침입을 주도한 것이 누군지와 관련해 A씨는 B씨가 먼저 사무실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고 진술했지만 B씨는 반대로 진술해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