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가 연결대상 회사가 늘어난 데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를 연결대상 계열사로 편입한 효과를 봐 올해 1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3분기에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를 연결대상 회사로 편입했다.
그 결과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말 기준으로 현대일렉트릭 지분 34.65%, 현대건설기계 지분을 33.03% 보유하고 있다. 이 두 회사의 실적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된다.
현대중공업지주가 거느리고 있는 주요 연결대상 회사는 2017년 말 기준으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오일뱅크, 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823억 원, 영업이익 4001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8.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를 연결대상 계열사로 편입한 효과를 봐 올해 1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3분기에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를 연결대상 회사로 편입했다.
그 결과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말 기준으로 현대일렉트릭 지분 34.65%, 현대건설기계 지분을 33.03% 보유하고 있다. 이 두 회사의 실적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된다.
현대중공업지주가 거느리고 있는 주요 연결대상 회사는 2017년 말 기준으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오일뱅크, 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823억 원, 영업이익 4001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8.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