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이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2일 22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인적분할보다는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물적분할이 이뤄지면 소액주주들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이 올해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최근 떠오르고 있다.
물적분할을 하면 중간지주회사가 인수합병 결정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신사업 육성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SK텔레콤 기업가치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물적분할을 통해 통신부문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면 통신부문의 정확한 이익 노출을 피하기 쉬워진다“며 ”공시 및 회계감사 측면에서 여유로울 수 있다“고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물적분할을 하면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이익 성장 폭이 둔화될 수는 있겠지만 연결기준으로 보면 현재보다 이익 증가를 꾀하기 쉬운 구조로 바뀐다”며 “배당금이 증가하고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커져 소액주주에게 유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G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SK텔레콤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6월 5G 주파수 경매를 기점으로 5G 실체가 점점 드러날 것”이라며 “모든 변수를 고려해도 지금은 SK텔레콤 주식을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SK텔레콤이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2일 22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인적분할보다는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물적분할이 이뤄지면 소액주주들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이 올해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최근 떠오르고 있다.
물적분할을 하면 중간지주회사가 인수합병 결정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신사업 육성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SK텔레콤 기업가치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물적분할을 통해 통신부문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면 통신부문의 정확한 이익 노출을 피하기 쉬워진다“며 ”공시 및 회계감사 측면에서 여유로울 수 있다“고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물적분할을 하면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이익 성장 폭이 둔화될 수는 있겠지만 연결기준으로 보면 현재보다 이익 증가를 꾀하기 쉬운 구조로 바뀐다”며 “배당금이 증가하고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커져 소액주주에게 유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G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SK텔레콤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6월 5G 주파수 경매를 기점으로 5G 실체가 점점 드러날 것”이라며 “모든 변수를 고려해도 지금은 SK텔레콤 주식을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