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대형 플랜트공사 중단기간 또 연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12 17:3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수주했던 5억5천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 중단기간을 또 연장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발주처가 살라망카 ULSD 프로젝트의 공사 중단기간을 9월30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왔다”며 “이  프로젝트의 중단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대형  플랜트공사 중단기간 또 연장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멕시코 살라망카 초저황디젤유(ULSD) 생산 프로젝트는 멕시코 살라망카 지역의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규모가 5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5년 12월에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에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애초 2018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발주처가 2016년 10월에 처음으로 사업 일시중단을 요청한 데 이어 2017년 4월과 10월 등 모두 세 차례 사업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사업에 진전이 없었다.

이번에 사업 중단 요청이 또 들어오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10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2년가량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