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워싱턴사무소 소장을 새로 영입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일 “기아차가 미국 워싱턴사무소 소장(부사장급)에 크리스토퍼 웽크 소장을 선임했다”며 “웽크 소장은 미국 상공회의소 국제통상정책 담당 국장을 지냈다”고 보도했다.
웽크 소장은 미국 상공회의소뿐만 아니라 미국 제조업자협회에서도 일했다.
웽크 소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관세를 포함한 기아차의 다양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웰크 소장은 미국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정책을 놓고“기아차가 글로벌오토메이커즈 소속으로 밝힌 의견과 동일하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오토메이커즈는 현대차, 기아차, 토요타, 혼다 등을 대표하는 미국 무역단체다.
이 단체는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이 자동차 가격 인상을 이끌어 수출뿐 아니라 미국 판매에도 약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일 “기아차가 미국 워싱턴사무소 소장(부사장급)에 크리스토퍼 웽크 소장을 선임했다”며 “웽크 소장은 미국 상공회의소 국제통상정책 담당 국장을 지냈다”고 보도했다.

▲ 크리스토퍼 웽크 기아자동차 워싱턴사무소 소장.
웽크 소장은 미국 상공회의소뿐만 아니라 미국 제조업자협회에서도 일했다.
웽크 소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관세를 포함한 기아차의 다양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웰크 소장은 미국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정책을 놓고“기아차가 글로벌오토메이커즈 소속으로 밝힌 의견과 동일하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오토메이커즈는 현대차, 기아차, 토요타, 혼다 등을 대표하는 미국 무역단체다.
이 단체는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이 자동차 가격 인상을 이끌어 수출뿐 아니라 미국 판매에도 약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