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우수 고객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고객중심 금융지원 방향을 전하고 있다.<신한은행> |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서울과 경기지역의 주요 고객을 만나는 것을 끝으로 올해 첫 현장경영 일정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위 행장이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의 주요 고객 300여 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지원을 비롯해 인수합병과 세무, 은퇴설계 등 기업별 맞춤 지원범위를 넓히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업에게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성공을 돕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100년을 함께 하고 3대(三代)가 거래하고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주요 고객들과 글로벌사업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자산관리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 행장은 감사인사를 전하고 금융분야 현안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과 창조적 기업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도 함께 들었다.
위 행장은 3월13일부터 대전·충청을 시작으로 호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서울·경기의 고객들을 차례대로 만나는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투자,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