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회사 5곳이 봄맞이 판촉행사에 시동을 걸었다.
◆ 현대차, 봄맞이 쏘나타 코나 아반떼 할인판매
현대차는 4월 2017년형 쏘나타 뉴라이즈, 코나, 아반떼, i30를 할인해 판매하는 ‘새 봄맞이 뉴 스타트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형 쏘나타 뉴라이즈를 사면 120만 원을 할인받고 1.9% 저금리 할부 구매 또는 3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반떼는 70만 원, i30와 코나는 각각 50만 원을 깎아준다. 할부금리와 캐시백은 쏘나타 뉴라이즈와 같다.
현대차는 새 벨로스터 출시를 기념해 ‘욜로 라이프 벨로스터’ 행사도 진행한다.
i30, 벨로스터, i40를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이 새 벨로스터를 사면 50만 원을 빼준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1+2’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새 벨로스터 1.6터보 스포츠코어트림 모델을 선수금 20%, 유예율 40%를 적용받아 36개월 동안 매달 28만 원을 내는 조건으로 살 수 있다.
◆ 기아차, K3와 카니발 고객 4천 명에게 할인
기아차는 4월 선착순 고객 4천 명에게 특별 구매혜택을 주는 ‘4월의 핫딜’ 행사를 진행한다.
2018년형 K3를 구매하는 개인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 15% 할인율을 적용하고 2018년형 카니발을 구매하는 개인고객 선착순 3천 명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4월에 모닝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차 No.1 특별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4월에 모닝을 받으면 5년 동안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차 보유고객이 모닝을 받으면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세단 K3, K5, 스팅어 디젤 엔진 모델을 시승한 뒤 사면 깎아준다. 차종별 할인금액은 올 뉴 K3와 더 뉴 K5가 10만 원, 스팅어 2.2 디젤이 50만 원이다.
쏘렌토, 스포티지, 스토닉 등 SUV 구매고객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일까지 쏘렌토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2.2ℓ 모델은 30만 원, 2.0ℓ 모델은 2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3월31일 기준으로 연식이 5년 이상인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사원, 신혼부부 등 ‘새 출발’ 고객이 4월에 스토닉을 사면 30만 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 한국GM, 쉐보레 모든 차종 대상 판촉행사 진행
한국GM은 4월에 ‘쉐비 프로미스’ 판촉행사를 진행해 주력 차종 구매고객에게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중고차 잔가 보장 할부를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 보증기간을 적용하고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해준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보증기간 연장과 그 외 차종의 중고차 가치 보장은 주력 차종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혜택”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의 수준 높은 차량 정비 서비스와 가치 하락 없는 상품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또 4월에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매고객에게 현금할인과 4.5% 할부를 제공한다.
차종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스파크 80만 원, 말리부와 트랙스 100만 원, 크루즈 최대 400만 원이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고객 가운데 입학, 졸업, 신규입사, 퇴직, 결혼 등 ‘새 출발’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30만 원을 주며 2천cc 이하 쉐보레 브랜드 차량 소유주가 말리부, 트랙스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이 밖에 캡티바는 400만 원, 올란도는 250만 원의 현금할인을 적용받고 다마스, 라보를 재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받는다.
◆ 르노삼성차, 교원 공무원 대상 할인행사
르노삼성차는 4월 교원, 공무원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대상은 전 차종이며 2017년형 SM6은 100만 원, QM3은 50만 원이 할인된다. 나머지 2019년형 SM6, SM3, SM5, SM7, QM6 등은 3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이에 더해 2017년 SM6을 현금으로 사면 30만 원의 추가 할인을, 2017년형 SM6 TCe/dCi 트림을 사면 5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원, 공무원 고객이 2017년형 SM6 TCe/dCi 트림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모두 18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19년형 SM6를 구입하면 5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또는 5년 보증기간 연장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4월에 QM6와 QM3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QM6 구매고객은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4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비용 지원, 30만 원 현금할인, 5년 보증기간 연장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QM3 RE 시그니처, RE 파노라믹 트림을 구매하면 45만 원 상당의 옵션(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 및 용품(전방 카메라) 구입비용 지원, 30만 원 현금할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3 LE 트림 구매고객은 선착순으로 인조가족 시트를 무상으로 받거나 천연가죽 시트커버를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
◆ 쌍용차, 코란도와 렉스턴 브랜드 대상 할인 및 할부 제공
쌍용차는 4월 차종별로 특별할인,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코란도 브랜드 차량을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구매하면 100만 원을 할인받거나 8인치 내비게이션과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납금 없이 36~72개월 동안 1.9~4.9%의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G4렉스턴과 코란도브랜드 차량을 사면 5년 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등으로 구성된 ‘New Promise 531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코란도 브랜드 차량 구매고객은 ‘New Promise 531 프로그램’ 대신 30만~50만 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G4 렉스턴을 사면 ‘내맘대로 최저할부’를 이용해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저 월 24만 원의 할부금으로 G4렉스턴을 소유할 수 있다.
G4 렉스턴 구매고객이 ‘2개월 FREE 할부’를 이용하면 선수금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처음 2회분 할부금을 면제받아 최대 18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 차량 구매고객은 선납금없이 60~70개월 동안 4.9~5.9%의 금리를 적용받는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G4 렉스턴 구매고객은 봄나들이 유류비 60만 원(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 원 이상 기준)을 추가로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