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가 2일 케이블채널을 통해 게임, 음악, 과학 등 자체 제작프로그램을 24시간 방영한다. |
아프리카TV가 케이블TV채널을 개국했다.
아프리카TV는 2일부터 케이블TV 방송사 딜라이브를 통해 177번 채널에서 게임, 음악, 과학 등 자체 제작프로그램을 24시간 방영한다고 밝혔다.
주력 게임방송이자 이스포츠 리그인 ‘롤(LoL) 챌린저스 리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Global Starcraft League(GSL)’ 등을 게임방송을 방영한다.
또 음악뮤지션 방송자키(BJ)를 위한 음악방송 ‘아프리카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과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곽방TV’ 등도 송출한다.
우선 서울 강남, 송파, 강동, 구로금천, 노원, 마포, 종로구에서 아프리카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안에 송출지역을 늘리기로 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미디어와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다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케이블TV 진출을 통해 이용자를 모으고 아프리카TV만의 고유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