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일본 방문한 한국인 올해 1~2월도 계속 늘어나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01 17: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 정부 관광국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51만210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방문한 한국인 올해 1~2월도 계속 늘어나
▲ 일본 나리타공항의 터미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7년 714만165명으로 2016년보다 40.3% 늘어났는데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올해 1~2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30.2%를 차지해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올해 1~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중국인보다 12.1% 많았다.

제주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들은 한국인의 일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일본 노선에서 좌석 공급을 늘리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들은 2016년 말부터 중국 정부에서 항공 자유화지역을 제외하고 부정기편 운항을 허용하지 않아 중국 노선 대신 일본 노선에서 항공기 운항을 늘려왔다.

환율도 일본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데 한몫했다.

엔/원환율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2016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3월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환율은 전날보다 1.3% 내린 100엔당 1000.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7년 3월29일과 비교해 10.2%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