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이 26일부터 30일까지 생산을 멈춘다.
가동 중단 이유는 중형트럭 ‘마이티’의 판매 부진 때문이다.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은 연간 약 3만 대, 주당 800∼900대의 마이티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트럭모델 가운데 대형인 ‘엑시언트’와 소형 ‘포터’는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형인 마이티는 최근 판매가 주춤하다.
현대차의 2월 트럭 판매 대수(포터 제외)는 1416대로 2017년 2월보다 30% 이상 줄었고 1월보다 10% 가량 감소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주문량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도 중단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이 26일부터 30일까지 생산을 멈춘다.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상용차 생산라인.
가동 중단 이유는 중형트럭 ‘마이티’의 판매 부진 때문이다.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은 연간 약 3만 대, 주당 800∼900대의 마이티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트럭모델 가운데 대형인 ‘엑시언트’와 소형 ‘포터’는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형인 마이티는 최근 판매가 주춤하다.
현대차의 2월 트럭 판매 대수(포터 제외)는 1416대로 2017년 2월보다 30% 이상 줄었고 1월보다 10% 가량 감소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주문량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도 중단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