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주가가 크게 올랐다.
27일 LF 주가는 전날보다 6.82% 오른 2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9.7% 상승한 2만8150원을 보이기도 했다.
LF 주가는 올해 들어 1월10일 3만6550원을 보인 뒤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날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했다.
LF는 패션사업부의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한 데 힘입어 올해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F 패션사업부는 국내 점포들 가운데 수익이 안나는 곳을 지속적으로 정리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F는 남성복 수요감소에 대응해 지난해 하반기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사업을 정리했다.
LF 패션사업부가 온라인 판매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점도 올해 수익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LF는 지난해 질바이질스튜어트나 일꼬르소 등 브랜드의 백화점 영업을 중단했으며 현재 온라인에서만 팔고 있다.
조 연구원은 “LF 패션사업부는 매출의 20%를 온라인 판매를 통해 거둔다”며 “온라인 판매망을 계속 늘려 고정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LF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020억 원, 영업이익 123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27일 LF 주가는 전날보다 6.82% 오른 2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9.7% 상승한 2만8150원을 보이기도 했다.
▲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LF 주가는 올해 들어 1월10일 3만6550원을 보인 뒤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날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했다.
LF는 패션사업부의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한 데 힘입어 올해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F 패션사업부는 국내 점포들 가운데 수익이 안나는 곳을 지속적으로 정리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F는 남성복 수요감소에 대응해 지난해 하반기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사업을 정리했다.
LF 패션사업부가 온라인 판매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점도 올해 수익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LF는 지난해 질바이질스튜어트나 일꼬르소 등 브랜드의 백화점 영업을 중단했으며 현재 온라인에서만 팔고 있다.
조 연구원은 “LF 패션사업부는 매출의 20%를 온라인 판매를 통해 거둔다”며 “온라인 판매망을 계속 늘려 고정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LF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020억 원, 영업이익 123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