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면세점이 동남아시아 SNS 스타를 초청해 롯데면세점과 국내 관광지를 홍보했다.
롯데면세점이 동남아의 뷰티 블로거 '젬마웨이(Jemimah James Wei)'와 세계적 패션잡지 '나이론(NYLON) 매거진' 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 롯데면세점이 동남아의 뷰티 블로거 '젬마웨이(Jemimah James Wei)'와 세계적 패션잡지 '나이론(NYLON) 매거진' 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 |
젬마웨이는 싱가포르 출신 여성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5천여 명과 블로그 이웃 2만여 명을 보유했다. 그동안 샤넬과 SK-Ⅱ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나이론 매거진은 1999년 뉴욕에서 처음 출간된 뒤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모두 7개국에서 발행되는 유명 패션잡지다.
이들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면세점 쇼핑 관련 방송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또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찾은 모습도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날 생중계에 3만여 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했다.
이들은 27일에는 남이섬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롯데면세점과 한국 관광지는 앞으로 젬마웨이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소개되며 나이론 매거진에도 게재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SNS 스타를 초청하는 등 타깃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지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