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부실채권 매각으로 1분기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BNK금융지주는 1분기에 부실채권을 2천억 원 넘게 매각하면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차익을 거둘 것”이라며 “이에 따라 비이자수익이 늘면서 1분기에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BNK금융지주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돌려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을 말하며 고정이하여신(NPL)이라고도 한다.
BNK금융지주의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해 4분기 기준 9892억 원이었다.
BNK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 18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BNK금융지주는 1분기에 부실채권을 2천억 원 넘게 매각하면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차익을 거둘 것”이라며 “이에 따라 비이자수익이 늘면서 1분기에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돌려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을 말하며 고정이하여신(NPL)이라고도 한다.
BNK금융지주의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해 4분기 기준 9892억 원이었다.
BNK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 18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