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연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초빙교수는 1958년 생으로 연세대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국제금융부와 금융지도국에서 일했으며 금융감독원 총무국장과 부원장보, 여신금융협회 부회장과 여신금융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1960년 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연금 리스크관리위원,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63년 생으로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금융통향센터장과 국제금융연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은행·보험연구실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후보 추천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후보군을 선정할 때 외부자문기관 등을 활용해 추천 경로를 다양화했다”며 “금융과 법률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문성과 윤리성 등을 깊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 3명의 자리를 대신한다.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되면 4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