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진영, JYP 사옥 최기원 SK재단 이사장에게 매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2-17 17:5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청담동 사옥을 박진영 대표로부터 매입했다.

최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박진영, JYP 사옥 최기원 SK재단 이사장에게 매각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왼쪽)와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을 76억 원에 매입했다.

이 사옥은 박 대표 소유의 건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전세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 이사장과 보증금 10억 원에 월세 2천5백만 원에 월세 임대차 계약을 맺고 3년간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 대표가 개인적으로 건물을 매각한 것”이라며 “회사 입장에서 건물주가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1년 해당건물을 20억 원에 사들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몇 년 뒤 여러 곳에 흩어진 사무실을 모아 신사옥을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보증금 10억 원에 우리은행에서 대출받은 66억 원을 합쳐 건물을 매입했다.

최 이사장은 SKC&C 2대 주주로 약 1조972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에 이어 여성 부호 순위 5위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