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곧 시작한다.
산업은행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속한 시일에 대우건설 새 최고경영자(CEO)를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매각이 무산된 뒤 경영을 이끌어 온 송문선 대표이사가 곧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산업은행이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내부와 외부 출신을 가리지 않고 전문 헤드헌팅기업의 시장조사와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대표이사 후보 적격자를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새로 선임하는 대표이사에게 대우건설 현안인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의 정상화와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한 기업가치 올리기 방안 등을 주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산업은행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속한 시일에 대우건설 새 최고경영자(CEO)를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대우건설 매각이 무산된 뒤 경영을 이끌어 온 송문선 대표이사가 곧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산업은행이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내부와 외부 출신을 가리지 않고 전문 헤드헌팅기업의 시장조사와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대표이사 후보 적격자를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새로 선임하는 대표이사에게 대우건설 현안인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의 정상화와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한 기업가치 올리기 방안 등을 주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