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회생계획안을 이행하기 위해 창원에 있는 3공장 등을 매각하기로 했다. 

STX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3공장과 수정만사업장, 비영업용자산 등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STX중공업, 회생계획 따라 창원 3공장과 수정만사업장 매각하기로

▲ 정태화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STX중공업 관계자는 “회생계획에 따라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비영업용자산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TX중공업은 창원에 있는 3공장과 수정만사업장을 각각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STX중공업은 올해 4월13일까지 삼정회계법인에서 3공장과 수정만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를 받기로 했다. 

STX중공업은 회생계획안을 이행하기 위해 최근 파인트리파트너스와 글로벌세아를 각각 엔진기자재부문과 플랜트부문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