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원과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한 항균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천 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 부회장과 김 대표를 비롯해 미래에셋생명 임원 35명이 참여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항균물품으로 구성됐다.
하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호호상자를 지원해 고객과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그 이상으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매년 호호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6년 동안 소아암 환자 6600여 명에게 3억6천만 원 규모의 호호상자를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날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 후원에 감사의 의미를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증 기증’, ‘FC(보험설계사) 사랑실천 기부’ 등 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FC 사랑실천 기부’는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들이 보험계약 1건당 500원을 기부하고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6년 동안 1억7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