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형국 BNK금융지주 전무(앞줄 왼쪽 두번째)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7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금융지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경영 관련 정보를 성실하게 공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NK금융지주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7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 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가 매년 공시 실적과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공시 담당자의 관련 법규 이해 수준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기준 상장법인 77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모두 8곳의 회사가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회사들은 BNK금융지주와 롯데케미칼, 신세계, 쌍용차, 제이준코스메틱,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이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전무(그룹전략재무총괄)는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성실하게 공시하려고 노력해 이번에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공시 수준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