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 신고식

▲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운데)가 1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 전문 투자기업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4일 시초가보다 30%(390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만3천 원으로 시작해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공모가보다 160% 급등했다.

공모가는 6500원, 일반공모청약 경쟁률은 1039.51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국내와 중국의 중소, 벤처, 중견 기업에 투자한다.

운용자산 규모는 6881억 원이며 2016년 매출 63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