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CJ대한통운, 딜로이트와 손잡고 물류컨설팅사업 강화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12-15 14:4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딜로이트와 손잡고 물류컨설팅사업 강화  
▲ 박용석 CJ대한통운 부사장(오른쪽)과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가 협약서 서명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컨설팅과 손을 잡고 물류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딜로이트컨설팅과 물류관련 업무 협약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급망 관리(SCM) 전략과 아웃소싱, 물류 프로세스 혁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5대 물류회사를 목표로 세워놓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고 이번에 딜로이트컨설팅과 협력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의 물류 컨설팅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화주의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특정지역에 운반하는 능력만 중시됐다”며 “하지만 최근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지향하는 추세라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계약물류, 항만, 택배, 복합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사업을 펼쳐왔다. CJ대한통운은 기업부설 연구소인 종합물류연구소를 세워 자체적으로 공급망 관리(SCM) 기술인 ‘M-Score’을 비롯해 다양한 물류컨설팅 역량을 개발해 왔다.

딜로이트컨설팅은 세계 150여 개 회원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기업전략과 인사조직, 마케팅 판매전략, 빅데이터 분석 등 각 산업군별로 최적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