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그동안 해왔던 협의를 바탕으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신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GM의 정상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GM은 그동안 정부와 실무협의를 해온 데 진전을 봤다며 산업은행이 빨리 재무실사하기를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이른 시일 안으로 한국정부에 공식적 한국 투자계획을 제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처음 5년은 사업수익에 세금이 전부 면제되고 그 뒤 2년 동안에는 50% 감면된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려면 GM의 신차 배정 등 중장기적 한국 투자계획과 법적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GM의 정상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왼쪽)과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뉴시스>
GM은 그동안 정부와 실무협의를 해온 데 진전을 봤다며 산업은행이 빨리 재무실사하기를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이른 시일 안으로 한국정부에 공식적 한국 투자계획을 제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처음 5년은 사업수익에 세금이 전부 면제되고 그 뒤 2년 동안에는 50% 감면된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려면 GM의 신차 배정 등 중장기적 한국 투자계획과 법적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