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에 서준식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채권투자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국내 운용부문을 맡을 부사장(CIO)으로 서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식 선임은 27일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국내운용 부사장에 서준식 승진

▲ 서준식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국내운용부문 부사장(CIO) 내정자.


서 내정자는 “국내 주식형 및 채권형과 같은 전통적 자산펀드의 투자환경이 척박해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펀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템플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MBA)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 주식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을 거쳐 2005년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일하며 채권운용팀장과 채권운용본부장을 맡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운용조직은 국내운용부문과 해외운용부문으로 꾸려졌다.

국내운용부문 부사장은 주식투자운용본부와 채권투자운용본부, 액티브주식운용실, 주식트레이딩팀을 총괄하고 해외운용부문 부사장은 글로벌투자운용본부와 멀티자산솔루션본부를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