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내놓은 변액보험상품인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은 종신보험으로서 사망보장뿐 아니라 은퇴한 뒤 최저생활자금도 보증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으로 인기 얻어

▲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 홍보이미지.<미래에셋생명>


생활자금 보증은 가입할 때 고객이 연금지급 시점을 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활자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준다.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더욱 여유 있는 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천만 원이면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 원의 4.5%인 450만원을 제외한 9550만원이 된다. 

대신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따른 적립액은 환급금으로 바뀌어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은퇴 첫 해에 받는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이 감소한 비율인 4.5%를 그 당시의 적립액 6천만 원에 곱한 270만 원이다. 

변액보험인 만큼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도 보증한다. 

은퇴 시점에 적립금이 이 상품의 적용이율인 2%를 적용한 적립금보다 적으면 2%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20년 동안 보증지급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변액보험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을 제공한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상장지수펀드 6종을 활용해 변액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의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새로 출시한 변액보험 상장지수펀드 시리즈는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등 자산군별 대표 펀드 4종과 기존 글로벌MVP 시리즈 2종 등 모두 6종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추가적으로 납입하는 보험료를 분리운영해 투자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면 주보험인 유니버셜 형태에서 분리해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펀드처럼 운용한다. 기존 미래에셋생명의 40종의 펀드 라인업을 모두 활용한 자산운용을 통해 추가수익을 낼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은퇴 이후에는 생활자금 보장으로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을 보장하는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은 보장과 노후자산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투자환경과 경험으로 최고의 환급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