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미국 행정부의 철강수입 규제안 마련을 놓고 대응방안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철강 수입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어 한국이 좀 어려운 상황에 몰려가고 있는 것 같다”며 “관계부처들은 비장한 마음으로 대처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이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민생이 나빠졌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일자리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로 청년실업률은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체감 실업률이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과학적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비교적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의 긍정적 영향은 모두발언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국민들의 이념대립과 냉전의식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면 평창올림픽은 문화의 다양성과 관련한 이해 등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며 “이와 관련해서도 전문적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이 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철강 수입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어 한국이 좀 어려운 상황에 몰려가고 있는 것 같다”며 “관계부처들은 비장한 마음으로 대처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생이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민생이 나빠졌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일자리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로 청년실업률은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체감 실업률이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과학적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비교적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의 긍정적 영향은 모두발언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국민들의 이념대립과 냉전의식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면 평창올림픽은 문화의 다양성과 관련한 이해 등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며 “이와 관련해서도 전문적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