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
7일 테라세미콘 주가는 전날보다 10.63% 급등한 2만7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진테크와 원익홀딩스 주가도 각각 2.82%, 1.56% 오른 2만1900원, 78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공장 제2생산라인에 약 30조 원 규모로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에서 반도체 투자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라세미콘, 유진테크, 원익홀딩스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열처리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진테크는 D램 설비에 주로 사용되는 저압화학기상증착장비(LPCVD)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

▲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7일 테라세미콘 주가는 전날보다 10.63% 급등한 2만7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진테크와 원익홀딩스 주가도 각각 2.82%, 1.56% 오른 2만1900원, 78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공장 제2생산라인에 약 30조 원 규모로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에서 반도체 투자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라세미콘, 유진테크, 원익홀딩스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열처리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진테크는 D램 설비에 주로 사용되는 저압화학기상증착장비(LPCVD)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