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2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중장기적으로 3공장과 4공장이 가동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48만 원에서 51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 4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기적으로 2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고 중장기적으로 3공장이 정상가동 되면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에 1공장 가동률은 100%, 2공장 가동률은 40%대였는데 올해 2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올해 1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이 2공장으로 넘어가서면서 1공장은 다품종소량생산을 통한 Batch(생산단위)당 단가가 높아질 것”이라며 “1공장 가동률이 소폭 낮아지겠지만 2공장 가동률이 연평균 60%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3공장과 4공장이 가동되면서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강 연구원은 바라봤다.

강 연구원은 “3공장은 10월~11월에 가동될 것”이라며 “2020년 이후에 4공장을 증설하기로 해 중장기적으로 생산량 40만 리터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들이 정상 가동되면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