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장비회사인 에스엠코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수주금액이 크게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에스엠코어 목표주가를 1만9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에스엠코어 주가는 30일 1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엠코어 주가 오를 듯, 물류자동화장비 수주 크게 늘어

▲ 권순욱 에스엠코어 대표이사.


손 연구원은 “에스엠코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SK 계열사 수주를 비롯한 전체 수주가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엠코어는 올해 수주금액이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2739억 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 가운데 계열사 수주는 2022억 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에스엠코어는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공장에 무인반송시스템(AGV), 반도체웨이퍼 이송시스템(OHT, FOUP)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이송장비를 구축할 것”이라며 “다른 SK 계열사 물류센터도 올해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에스엠코어는 올해 매출 2123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193.2%, 영업이익은 3788.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