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1200억 원 규모의 방산사업 일감을 따냈다.

한화테크윈은 30일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와 천무 2차양산사업에 필요한 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 한화로부터 1200억 규모 부품 공급계약 따내

▲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


한화는 자체개발한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양산하고 있는데 이에 필요한 물품을 한화테크윈이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계약금액은 모두 1225억 원이다.

한화테크윈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수량 등 세부사항 기재를 생략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