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8-01-29 1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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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하나멤버스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연계했다.
KEB하나은행은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하이(HAI)뱅킹’과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서비스 ‘하이(HAI)뱅킹’과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기존의 문자메시지(SMS) 서비스 밖에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앱)의 하나톡 채팅창을 통해서도 하이뱅킹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하이뱅킹은 문자메세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대화방식으로 송금과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통장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환율 조회 등 각종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다.
하이뱅킹 가입고객은 하나멤버스 채팅창에 있는 퀵 버튼 기능을 통해 계좌 조회, 송금, 지방세 납부 등의 빠른 뱅킹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나멤버스에서 환율 조회 및 추천 금융 상품 등의 금융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하이뱅킹은 기존의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새롭고 똑똑한 뱅킹로봇”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확장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해 손님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