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새 대표이사에 이정인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선임됐다.
남양유업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정인 전 딜로이트 부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대표이사에 외부인사가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기업경영 컨설팅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1987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감사본부 파트너, 기업 리스크자문 본부장과 위험관리 본부장을 거쳐 부대표를 지냈다.
이 대표는 “남양유업은 앞으로 상생기반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야 할 때”라며 “내부적으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 판매 협력조직과 상생을 이루는 경영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구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정년을 맞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새 대표를 선임하기 전까지 유용준 상무가 직무대행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남양유업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정인 전 딜로이트 부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 이정인 남양유업 새 대표이사.
남양유업 대표이사에 외부인사가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기업경영 컨설팅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1987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감사본부 파트너, 기업 리스크자문 본부장과 위험관리 본부장을 거쳐 부대표를 지냈다.
이 대표는 “남양유업은 앞으로 상생기반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야 할 때”라며 “내부적으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 판매 협력조직과 상생을 이루는 경영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구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정년을 맞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새 대표를 선임하기 전까지 유용준 상무가 직무대행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