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열린 제1차 그뤠잇타임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소통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이름은 제1차 그뤠잇타임으로 ‘뛰어난(Great) 우수 직원들과의 식사(eat)’를 말하며 ‘소통(그래!)이 있는 만찬(잇!)’는 뜻도 담겨 있다.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 부행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직원 24명이 참석했으며 이 행장은 참석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행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뒤 직원들과 볼링시합을 하고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여는 등 현장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행장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과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