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대전광역시에서 1500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은 22일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건설, 대전에서 1500억 규모 재건축사업 따내

▲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78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계약금액은 1527억 원이다.

중촌동1구역은 다양한 교육시설과 종합병원, 대형마트, 근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중촌동1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