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바이오톡스텍 지분 추가 인수설을 부인했다.

셀트리온은 18일 바이오톡스텍 지분 인수설과 관련해 "지분 인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셀트리온, 바이오톡스텍 지분 추가 인수 추진 가능성 부인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에 바이오톡스텍 지분 인수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코스닥 상장사로 의약품 등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비임상업체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1억7697만 원, 누적 영업이익 6억4440만 원을 냈다.

셀트리온은 현재 바이오톡스텍 주식 163만1134주(11.25%)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 주가는 최근 셀트리온이 추가 지분 인수에 나섰다는 풍문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16일과 17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를 보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