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은 17일 서울 여의도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CIB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정충교 BNK금융지주 CIB총괄 부사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조광식 BNK투자증권 대표. |
BNK금융지주가 서울에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CIB) 센터를 열어 경남지역 기업의 서울 진출을 돕는다.
BNK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서울 CIB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충교 BNK금융지주 CIB총괄 부사장은 “서울 CIB센터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서울 자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CIB센터를 새로 열면서 BNK투자증권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CIB센터는 지난해 12월18일 BNK금융 부산 본사에 마련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의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취급 가능한 업무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과 유상증자, 메자닌,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인수합병 등이다.
BNK금융은 기업금융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사이의 시너지 확대 및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울산, 창원 등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CIB센터를 계속 늘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