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가 간편송금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최근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최근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
올원뱅크는 NH농협은행이 2016년 8월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NH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 등 NH농협금융지주 다른 계열사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지주 공동 플랫폼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간편송금과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올원뱅크 인기의 원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가장 인기있는 기능은 간편송금으로 누적이용 건수가 1700만 건이고 누적 이용금액은 1조9천억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사업부장은 “유통과 금융의 결합 등 농협만이 가능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바일기기만으로도 모든 금융활동이 가능한 ‘모바일 온리(mobile only)’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