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업체인 화웨이가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X3’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을 낮게 보는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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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30일 첫 출시된 화웨이 X3 스마트폰 |
화웨이는 26일 압구정, 월드타워, 잠실, 부산 광복점, 서울역 롯데마트점 등 5곳의 하이마트 매장에 고객들이 스마트폰 ‘X3’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X3’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와 더불어 ‘X3’ 광고모델인 장위안과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화웨이는 또 국내 소비자를 위해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 '화웨이 컨슈머 코리아'도 열었다.
화웨이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매일 100명씩 모두 3천 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X3'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지난 9월 ‘X3’를 국내에 내놓은 뒤 예상외로 판매가 부진하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최근 ‘X3‘의 출고가를 52만8천 원에서 33만 원으로 낮췄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