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효성의 건설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인천광역시에서 5100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따냈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4일 산곡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 진흥기업, 인천에서 5100억 도시환경 정비사업 따내

▲ 김동우 효성 건설PU장 겸 진흥기업 대표이사.


총 계약금액은 5137억 원이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각각 50%의 지분으로 이 사업을 수주했다. 두 회사가 확보한 금액은 각각 2569억 원이다.

산곡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99-5 일대의 주택들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45층, 13개 동, 253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