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이 올해 가상화폐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4일 미국 CNBC는 “스텔라루멘이 2018년에 가장 뜨거운 가상화폐로 떠오를 것이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루멘은 11시35분 현재 시가총액 165억 달러로 가상화폐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스텔라루멘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30일 뒤로 6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루멘은 공식적으로 루멘 또는 XLM이라고 불리는 가상화폐인데 스텔라코인이나 스텔라라고도 불린다. 리플을 개발한 제드 맥칼렙이 2014년 가상화폐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스텔라를 창업해 만들었다.
스텔라루멘은 다른 가상화폐와는 달리 2~5 초 안에 거래를 마칠 수 있어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따라 미국 달러를 유로화로 바꾸는 등 화폐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다.
특히 IBM은 스텔라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일부 대형 은행과 국경 간 지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