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가 취임식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농협유통>
농협유통은 2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이 대표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대내외 환경이 무척이나 어렵다”며 “40년 동안 농협생활을 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유통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거래와 최고의 상품, 만족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을 경영방항으로 정했다"며 "상품기획(MD) 중심의 책임운영을 통해 경쟁력 없는 분야를 재조명하고 사업체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979년 농협에 입사해 양평군지부 부지부장과 합정동 지점장, IT전략부장, 농협정보시스템 전무이사, 회원종합지원본부장(상무), 기획조정본부장(상무) 등을 두루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