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호금용 대표이사에 소성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이 결정됐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상호금융 대표로 소성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에 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 지내

▲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


소 대표는 1959년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 뒤 상호금융여신단장과 상호금융지원부장을 지냈으며 NH농협은행에서 전북영업본부장과 디지털뱅킹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소 대표는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할 상호금융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상호금융을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연다. 임기는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