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2200억 원 규모의 무기 양산사업을 따냈다.

LIG넥스원은 2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의 2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2200억 규모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양산사업 따내

▲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


계약금액은 2177억 원이다.

LIG넥스원은 2019년 12월15일까지 현궁을 양산해 군에 납품한다.

현궁은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무기다.

LIG넥스원이 현궁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12월 초부터 군에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