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18일 서울 새만금개발청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정정희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KEB하나은행이 새만금개발청과 손잡고 새만금개발사업을 지원한다.
KEB하나은행은 18일 서울 종로구 새만금개발청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방조제를 축조해 만든 간척토지에 ‘글로벌 명품 국제도시’를 세우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1991년 11월 방조제 착공과 함께 시작됐고 지금까지 사업비로 22조2천억 원이 들어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입주 기업 공동 발굴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기업설명회(IR) 추진 △투자자들의 지속적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 △법률,·회계 등 전문적 기업자문 서비스 제공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정희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은 “세계적 인프라와 금융서비스 노하우로 새만금지구에 투자유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입주기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