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가운데)가 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대원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16.88%(2700원) 떨어진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만6천 원으로 시작해 개장과 함께 급락했다. 이후 1만4천 원 수준을 유지하다 장마감 전 한 차례 더 떨어지며 공모가보다 11.33% 하락했다.
공모가는 1만5천 원,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경쟁률은 460.24 대 1이었다. 청약에서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첫 날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원은 1972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대표 브랜드인 칸타빌아파트를 충청지역과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267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8.0% 줄었고 영업이익은 170.4%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