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서울 서대문 농협신관에서 ‘NH미래혁신리더’ 제2기의 활동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사의 젊은 인재들에게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30일 서울 서대문 농협신관에서 ‘NH미래혁신리더’ 제2기의 활동보고회를 주재하며 “혁신리더들이 NH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서 유연한 자세와 명석한 사고를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와 혁신DNA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NH농협금융지주와 각 자회사에서 핵심인재를 뽑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매년 한차례씩 선발되고 있으며 제2기 혁신리더 19명은 올해 5월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핵심인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계약체결 방법인 ‘스마트계약’, NH농협금융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의 기능강화 등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혁신리더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즉시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리더를 매년 선발하고 전폭 지원해 회사의 핵심인재로 키워 혁신DNA가 회사 전체에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